전자·부품 e마켓플레이스 일렉트로피아가 주한 미 8군 역내의 군인, 군속, 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개인휴대단말기(PDA) 영업권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일렉트로피아(대표 이충화 http://www.e-pia.com)는 최근 미군 산하 유통업체인 AAFES와 영업계약을 체결하고 오산, 평택, 군산 등 8군 기지 3곳의 PX에서 PDA 판매를 개시했다.
이번 PDA판매는 우선적으로 미군들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향후 전자상거래 인프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일렉트로피아는 PDA 판매와 더불어 통합메시징시스템(UMS)서비스도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팩스·e메일·단문메시지서비스(SMS) 등 개별적으로 이뤄지던 대고객마케팅업무를 하나로 통합해 지원한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