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오는 8월 말까지 150억원 규모로 결성할 예정인 방송영상투자조합의 업무집행조합원으로 디스커버리창업투자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방송영산투자조합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선정된 디스커버리창업투자는 앞으로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과 손실충당방법·예상수익율·세부투자방법 등에 대한 세부 협의를 거쳐 업무규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 말까지 투자자를 모집해 150억원 규모의 투자조합 결성을 주도하게 된다.
문화부는 방송분야에서는 처음으로 결성하는 이번 방송영상투자조합 결성을 계기로 다매체·대채널시대에 걸맞는 방송영상분야에 대한 수익모델을 창출해 투자자본 형성을 촉진하고 자금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립제작사를 비롯한 방송영상프로덕션 업계에 활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