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명우)는 10일 온국민의 관심사인 월드컵 한미전을 모든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기로 했다.
소니코리아는 전직원에게 응원용 티셔츠를 지급해 10일 당일 착용, 근무하도록 하고 경기중계 시간인 3시 30분부터는 전직원이 바쁜 일손을 멈추고 응원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또한 사내에 HD TV로 시청할 수 있는 150인치 최고급 HD 프로젝터 2대를 설치, 보다 선명한 화질과 생생한 음향을 즐기면서 16강을 기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응원 행사는 한일 월드컵을 맞아 한국에서 사업을 하고, 한국인을 사랑하는 한국기업으로서 한국의 16강 진출을 염원하는 전직원의 마음에서 이루어진 것”이라며 “응원을 통해 임직원의 한마음 단결을 이뤄 회사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