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코리아(대표 이용한 http://www.wj-remote.com)는 미국 케이블TV 및 광통신 네트워크사인 TVC에 향후 5년간 가전용 리모컨 1억달러어치(2830만세트)를 공급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수출계약은 우진코리아의 미국 판매법인 USE어퀴지션을 통해 체결됐으며 다음달부터 연 2000만달러 규모의 리모컨 제품이 미국시장에 수출된다.
우진코리아는 미국 케이블업계에 리모컨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5월 미국내 유통업체 USE어퀴지션을 인수한 바 있으며 단일규모로 최대의 리모컨 수출건을 성사시켰다.
한편 TVC사는 지난 52년 펜실베이니아주에 설립된 케이블TV 제품 및 광통신 네트워크업체로 미국내 21개 지사와 영국·남미 등 8개국에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