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사의 DVD타이틀 국내 총판사가 SRE에서 스펙트럼으로 바뀌었다.
DVD타이틀 제작업체인 스펙트럼디브이디(대표 박영삼)는 최근 파라마운트와 총판계약을 맺고 이 회사가 출시하는 DVD타이틀에 대한 국내 유통을 담당한다고 10일 밝혔다.
파라마운트는 ‘대부’ ‘라이언 일병 구하기’ ‘미션 임파서블’ 등 120여편의 DVD타이틀을 출시해온 메이저 업체로 스펙트럼은 이 회사가 내놓는 매달 10여편의 신작 DVD타이틀에 대한 판매 및 유통을 맡게 된다.
그 동안 자체 타이틀의 제작·판매 사업에만 치중해온 스펙트럼은 이번 계약을 통해 보다 강력한 DVD타이틀 라인업을 갖추게 됐으며 파라마운트는 스펙트럼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 입맛에 맞는 DVD타이틀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