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텔네트웍스는 10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된 3G 월드 콩그레스 2002(3G World Congress 2002)에서 3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cdma 1x EVDO의 시연회를 개최했다.
노텔은 이번 시연회에서 이용 가능한 모든 디바이스를 통해 현재 초고속 데이터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인 위치기반서비스, 초고속인터넷 브라우징, 실시간 비디오 스트리밍, 동영상 및 이미지 전송 기능 등을 구현했다.
노텔은 또 이번 행사에서 cdma 1x EVDO 시연회와 함께 석세션 IMS(succession Interactive Multimedia Server)를 선보인다. 석세션 IMS는 광범위한 차세대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다양한 네트워크 구성으로 제공하도록 개발된 SIP(Session Initiation Protocol)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서버다. 석세션 IMS는 액세싱 기술과 관계 없이 기존 지역 캐리어뿐만 아니라 차세대 무선서비스 업체들을 대상으로 단일 패킷 인프라상에서 음성과 비디오, 데이터를 통합하는 새로운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노텔측은 설명했다.
<홍콩=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