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GCNS 사업지원본부 김대훈 부사장(왼쪽)과 한국EMC 정형문 사장이 10일 SSP 사업협력을 위한 조인식을 갖고 악수하고 있다.
LGCNS(대표 오해진 http://www.lgcns.com)와 한국EMC(대표 정형문 http://www.emc2.co.kr)가 스토리지임대서비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양사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회의실에서 LGCNS 김대훈 부사장과 한국EMC 정형문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제휴를 통해 두 회사는 스토리지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스토리지임대서비스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LGCNS의 프로젝트 노하우와 한국EMC의 솔루션을 바탕으로 국내 마케팅 및 기술지원부문에서 협력체제를 구축해 SSP(Storage Service Provider) 시장 선점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양사는 또 한 해 두 차례 이상 사업담당 최고경영자 회의와 월 1회 이상의 관리자 회의 등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협의채널을 가동할 계획이다.
김대훈 부사장은 “SSP 시장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분야로서 양사의 협력으로 스토리지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조만간 구체적인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토리지임대서비스는 고속의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스토리지 통합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부가적인 스토리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용량 기준으로 매월 비용을 지불하는 종량제 방식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