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마스터링 및 프레싱 전문기업 케이디미디어(대표 신호인 http://www.kdmedia.net)가 신생 영화배급사인 에이라인을 지원하는 에이라인영상 1호 투자조합에 5억원을 출자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이라인은 KTB엔터테인먼트·강제규필름·에그필름·삼성벤처투자 등이 영화제작과 배급 및 영상펀드 공동조성을 위해 설립한 신생 영화배급사다.
케이디미디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에이라인에서 제작하는 영화의 DVD타이틀 판권에 대해 우선협상자 자격을 갖게 된다. 케이디미디어는 현재 워터보이즈, 레퀴엠 포어 드림,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 등 국내외 30여편의 영화 DVD타이틀 판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로 DVD타이틀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