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http://www.lge.com) 구자홍 부회장이 10일 밤 경남 창원의 디지털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 생산현장을 예고없이 방문, 늦은 시간까지 생산에 여념이 없는 현장 사원들을 격려했다.
구 부회장은 이날 밤 10시부터 1시간 동안 물량 폭주로 잔업을 실시중인 ‘디오스(DIOS)’ 냉장고 생산라인을 둘러보면서 근무중인 사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격려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구자홍 부회장은 현장 직원들에게 “1등 LG인이 되기 위해서는 생산현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재미있게 일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1등 LG인’으로서의 모습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구 부회장은 창원공장에서 전자CU 계열사 인사(HR)담당 임원들과 ‘1등 LG 달성을 위한 CU HR간담회’를 갖고 1등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HR의 혁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