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충남본부(본부장 채문석)는 대전에서 치러지는 월드컵 경기에 맞춰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9일간 대전 예술의 전당앞 월드컵프라자 내에 IT기술 체험장인 ‘KT플라자’를 운영한다.
KT, KTF, KTICOM 등 3개사가 공동 운영하는 ‘KT프라자’에서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노트북이나 개인휴대단말기 등 이동단말기를 통해 무선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무선랜 서비스인 네스팟을 비롯해 비즈메카, 리빙넷, 동영상(MP4), IMT2000 등이 시연된다.
또 ‘2002 KT스타크래프트 대회’ ‘퀴즈가 좋다’ ‘슈팅존’ 등 이색적인 이벤트를 마련하고 방문객들에게는 축구공 등 푸짐한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KT충남본부는 외국인 월드컵 관람객을 위한 ‘1330’전화를 마련, 영어·중국어·일본어·프랑스어·스페인어 등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