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디아(대표 박정호 http://www.lavidia.com)가 대형 프로젝션TV의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80∼300인치대 초대형 프로젝션TV용 스크린을 개발해 각각 ‘야누스(JANUS)’와 ‘락스비(LAXVI)’라는 자체 브랜드로 내수시장에 참여한 이 회사는 올해안에 해외대리점을 확보해 수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리어스크린 방식의 스크린을 자체 개발, 영상기기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했으며 최근 동두천 생산라인을 일산으로 이전해 공급 확대에 대비하고 있다. 라비디아는 올해 40억원 규모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교회· 실내광고용 시장위주에서 탈피하기 위해 올초부터 중국·미국 전자전에 잇따라 참여하는 등 해외대리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