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업체인 컴투스(대표 박지영)가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제2회 브루(BREW) 2002 콘퍼런스’에서 ‘베스트 그래픽/오디오’상을 수상했다. 미국 퀄컴사가 주관하는 ‘브루 콘퍼런스’는 브루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중 우수 기술을 선정하고 마스터링 테크놀로지 등 6개 부문에 상을 수여했다.
박지영 컴투스 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국산 모바일 게임의 해외시장 진출이 더욱 확산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에서 컴투스는 엔게임, JAMDAT 모바일, 소니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디즈니 인터랙티브 등 세계 유수의 업체들과 함께 ‘무선 멀티미디어와 게임’이라는 주제 토론에 패널로도 참가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