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시스 테크놀로지가 다시금 세계적인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인포시스의 기업 공개와 투명한 지배 구조가 미국 기업들에게 본보기의 전형이 된 것이다.
최근, 나스닥은 인포시스 테크놀로지와 USA Networks를 최고 기업으로 선정했다.
"다국적 기업들이 인포시스를 기업 공개 본보기 대상으로 삼고 실천하기 시작했다. 인포시스는 사내 세부 사항을 공개하기 위해 7개 국어로 제작함으로써 많은 투자가들이 호감을 느끼고 있다."고 나스닥의 남아시아 담당 이사 Ghanshyam Dass는 말했다.
"이것은 Fantsy가 아니다."라는 타이틀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나스닥은 인포시스가 자사 주주들에게 뿐 아니라 타사 주주들에게, 또 모든 거래처, 고객, 공급업체, 언론, 애널리스트 등에게 분야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포시스는 틀에 박힌 보고 의무에 구속되지 않고서도 투명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포시스는 투명성을 증명하기 위해 연례 보고와 정보 공개를 자사 웹사이트에 올리고 있다. 인포시스가 높은 기준의 기업 지배구조를 유지하는 이유는 형식이 아닌 실질적 목적을 위함이다. 이것은 곧 믿음의 표현이고, 생활 방식이며, 기업 핵심 가치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글로벌 최고 경영 준칙을 따르고자 애쓰는 인포시스는 그 유명한 Euroshareholders Corporate Governance Guidelines 2000 와 Blue Ribbon Committee의, UN Global Compact Programme의 지침에서 크게 어긋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뿐 아니라 인포시스의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일본, 영국 등 6개국의 기업지배 가이드라인에도 부합하는 경영을 실시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각국 언어로 재무제표 및 자체 기업지배 가이드라인을 명시하기도 했다.
기업 지배구조 가이드라인과 최고 경영 준칙은 1990년 대 초 영국에서 선보였으며 , 미국은 유명 기업들의 경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에 이사회의 감독이 별로 효과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현재 영국의 Cadbury Report, 미국의 GE 이사회 지침서, 캐나다의 Dey Report 가 산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이드라인이며 강령이다. 이들의 추천은 법적 효력을 발생하지는 않지만 증시와 관련하여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도에서는 1998년 4월에 CII(Confederation of the Indian Industry)가 최초로 기업 지배구조 강령을 마련했다. 인포시스는 그 강령에 충분히 부합하는 기업으로서 CII의 추천을 받았슴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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