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대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한 ‘마리이야기’가 15일 극장 재개봉과 함께 이달중에 DVD타이틀로도 나올 예정이다.
이 작품의 제작사인 씨즈엔터테인먼트의 조성원 사장은 “DVD타이틀의 경우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수상을 계기로 서둘러 내놓기로 했다”면서 “가능하면 이달에 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아울러 “영화 이외의 부가영상은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지만 ‘마리이야기’의 작업과정, 트레일러무비, 시상식 장면 등을 담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마리이야기’의 비디오판은 지난 5월 초 출시돼 이미 1만여장이 판매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