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계절별·피부타입별로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구현, 화장품의 성능을 유지시켜 주는 삼성전자의 화장품 냉장고 ‘시엘(She’ el)’
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계절별·피부타입별로 최적의 온도와 습도에서 화장품을 보관할 수 있는 화장품 냉장고 ‘시엘(She’ el)’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화장품 전문업체인 태평양(http://www.pacific.co.kr)의 기술 노하우를 적용해 단순 저장뿐 아니라 지성, 건성, 복합성, 민감성, 약건성 등 5가지 피부타입과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에 따른 온도 맞춤 설정 기능을 냉장고 전면의 LCD 화면을 통해 볼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과 태평양은 계절별·피부타입별 최적의 보관조건 등에 관한 공동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삼성전자 시스템가전사업부 김치우 상무는 “화장품 냉장고는 김치냉장고에 이어 또 하나의 기능성 냉장고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와인냉장고, 휴대형 냉장고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엘’은 She is elegant의 줄임말로 용량은 9.2L, 가격은 39만원대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