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프랜차이즈 업체인 사이버리아(대표 황문구)는 게임개발업체인 팬텍네트(대표 김주활)와 온라인 게임 ‘딜문’ 개발과 오프라인 마케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온라인 ‘딜문’을 공동 개발하는 한편 전국 사이버리아 PC방 740여개 체인점을 통해 ‘딜문’ 홍보·판촉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현재 공개 베타서비스 중인 ‘딜문’은 독특한 문명을 기반으로 제작된 3D 롤플레잉 게임으로 화면의 자유로운 회전, 줌 인·아웃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사이버리아의 황문구 사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게임개발, 기획, 마케팅 등을 총괄하는 게임 퍼블리셔 업체로 한 단계 도약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온라인 게임의 원활한 유통 및 개발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