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는 자사의 초경량 노트북PC 라이프북 ‘P-2040’이 미국의 PC전문 월간지 PC월드가 수여하는 ‘2002 월드 클래스 어워드’에서 초경량 노트북PC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5㎏에 불과한 라이프북 P-2040은 세계 최소형 옵티컬 드라이브 내장형 제품으로 모듈러 베이 디자인을 통해 DVD·CDRW 콤보 드라이브를 장착할 수 있도록 했고, 2차 배터리를 부착하면 최대 14.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국후지쯔의 이재홍 상무는 “작년 컴덱스에서의 두 부문 수상에 이어 PC월드로부터 월드 클래스 어워드를 수상한 것은 후지쯔의 노트북PC 기술력를 나타내는 것”라고 밝히며 “국내시장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