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정보 처리업체인 시스메타(대표 이경일 http://www.sysmeta.com)는 비젼넷(대표 장항배 http://www.visionnet.co.kr), 보이스웨어(대표 백종관 http://www.voiceware.co.kr)와 공동으로 PDA용 다국어 번역 프로그램인 ‘포켓트랜스위즈’를 개발,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시스메타의 휴대형 번역시스템에 비젼넷의 필기체 인식기술, 보이스웨어의 음성합성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한·중·일·영 등 4개국어 번역이 가능한 회화문 번역기와 휴대형 한일, 일한 자유 번역기로 구성돼 있다.
회화문 번역기는 클릭만으로 쉽게 문장검색이 가능하며 1만5000개의 단어사전과 다양한 여행관광정보를 내장했다. 또 음성합성기술(TTS) 기능으로 원문과 번역문의 음성을 지원해 해당 외국어를 몰라도 외국인과 대화할 수 있다.
일한, 한일 자유번역기는 시스메타의 데스크톱용 일한, 한일 번역 프로그램인 트랜스위즈 오피스 1.0을 기초로 한 제품으로 번역된 결과를 음성으로 출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발음을 화면에 표시해주기 때문에 PDA 화면을 보면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