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수납장이 있는 스탠드 형태로 디자인한 삼성전자의 인테리어형 PDP TV.
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한 스탠드 형태의 ‘인테리어 PDP TV’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50인치 HD급(모델명 SPD-50PNH)과 42인치 SD급(모델명 SPD-42PNS) 두 모델로, 기존 벽걸이 형태가 설치 및 TV 시청에 있어 불편하다는 점에 착안, 스탠드 형태의 일체형 디자인을 택했다. 또 15도까지 좌우로 손쉽게 돌려가며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회전판’을 채택했다.
‘인테리어 PDP TV’는 600칼데라(cd/㎡)의 밝기를 지원하고 700대1의 명암비를 갖춰 고화질 구현이 가능하다. 또 AWA(Always White Algorithm) 기술을 적용, 색감이나 색 재현력이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50인치가 1320만원대, 42인치는 800만원대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