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개발원, 도쿄게임쇼 및 현지화버전 지원업체 모집

 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정영수)은 오는 9월 중순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한국공동관 참가 업체와 우수게임 현지어버전 지원대상업체를 모집한다.

 개발원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에 13개 업체가 참가하는 18개 부스 규모의 한국공동관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동관 참여업체에는 공동 홍보 브로셔, 홍보패널, 현지통역, 프리 마케팅자료, 기본부스 제공 등의 혜택이 주여진다. 개발원은 홈페이지(http://www.gameinfinity.or.kr)를 통해 접수한 업체를 대상으로 게임의 시장성·독창성·기술력 등을 평가해 7월초 참가업체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현지어버전 제작지원사업의 경우 해외업체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현지화 작업을 추진중인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해 500만원 한도 내에서 번역료의 50%를 개발원이 지원할 계획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