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솔루션 업체 시큐어소프트(대표 김홍선 http://www.securesoft.com)는 ‘보안취약성 및 노출에 대한 표준화된 명칭’ 목록인 CVE(Common Vulnerabilities and Exposures)에 자사의 침입탐지시스템(IDS) ‘수호신IDS(수출명 TUTAN IDS)’가 등록됐다고 13일 밝혔다.
CVE 목록은 동일한 취약성에 대해 해커와 보안업체간 다르게 사용해온 명칭을 표준화한 목록으로 미국의 비영리기관인 MITRE(http://www.mitre.org)가 테스트를 거쳐 호환성이 충족된 보안제품과 서비스에 한해 등록하고 있다. 현재 CVE 리스트에는 시스코·시만텍·ISS·엑센트 등 세계적인 보안업체 50여곳의 보안제품과 서비스가 등록돼 있다. 국내 업체로는 인젠과 윈스테크넷이 자사 제품으로 각각 올해 초 등록됐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