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업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교육이 실시된다.
한국전자산업진흥회(회장 구자홍)가 전자업종 전문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해 13일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김철수)와 ‘진흥회 및 회원사 임직원의 지식학습을 위한 원격교육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현대산업의 핵심인 인터넷과 통신, 정보보안시스템, 21세기 고부가가치산업인 게임·에니메이션 등 8개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한다.
특히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우수한 교수진과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바탕으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제공하는 한편 수강생들의 편의를 위해 사이버교육시스템을 보완, 가장 효율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또 개별학습자의 목표와 요구에 부합되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세계 명문대학과 제휴, 상호교류 및 학점인정제를 통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전자산업진흥회와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오는 7월 18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수강생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재학 중 일정부분 수업료를 감면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문의 (02)508-4512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