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로봇전문 전시회인 ‘2002 국제지능로봇 전시회’가 13일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열렸다. 월드컵기간 중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 로봇역사관과 로봇산업체관, 일본 로봇전시관 등 분야별로 기계·전자·생물·의공학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된 지능 로봇이 선보이고 있다. KAIST에서 출품한 지능로봇 ‘아미’가 음성인식을 통한 표정연출과 함께 물체인식기능을 이용해 어린이와의 악수동작을 실연하고 있다.
<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