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산업 성장에 장애가 되고 있는 관계법령 철폐를 약속했던 연방 정통부 장관 프라모드 마하잔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미해결로 남아있는 안건들에 대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했다.
Standing Committee on the Convergence Bill 보고서가 7월에 상정되어 2002년 12월 경 통과될 것이고 세부 절차를 거쳐 새해부터 신법에 맞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틀 간에 걸쳐 개최될 Nasscom Indian IT Services and IT-Enabled Services Summit에서 프라모드 마하잔은 정부가 IT 산업을 적극 지원할 것을 재 천명하면서 나스콤-맥킨지는 2년에 한번 현황을 재점검해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
아직 미결 상태인 컨버전스 법령이 국회에 상정될 채비를 하고 있으며, 아무리 늦어도 올 해 말까지 법으로 규정될 것이라고 확답했다.
또한 걸어서 갈만한 거리 내에 전국적으로 전화를 가설하여, 2003년 1월 경 전 마을에 적어도 1대의 전화가 설치될 것이라는 정부의 야심에 찬 계획을 밝혔다. 지난 8개월 동안 약 80,000 대의 공중 전화가 가설됨으로써 매 4분마다 한 대 꼴로 늘어난 셈이다. 아울러 텔레콤 관련 규제 철폐에 따라 텔레콤 업계에는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났다고 그는 덧붙였다.
주 수상 Chandrababu Naidu가 제기한 데이터 보호 법령에 대해서는 관계위원회가 이 문제를 검토 중이며 6개월 내로 입법화 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마하잔 장관은 인도 각 지역의 의사 소통을 돕기 위한 IT 위원회는 실시간 언어 통역 시스템 구축 작업을 진행중인 IT 커뮤너티를 방문했다.
정부가 e-governance 전략 채택에 미온적이라는 언론의 비판을 인정하면서 e-governance를 적극 실시하고 있는 안드라 프라데쉬 주정부를 치하했다.
중앙 정부는 정부에 대한 나스콤-맥킨지 보고서를 적극 수용할 것이며 IT 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도 빠른 시일 내에 실행에 옮기겠다고 약속했다.
일찍이 Naidu 수상은 중앙 정부를 방문하여 IT산업의 빠른 성장을 위해 장애가 되고 있는 법규철폐와 부동산 임대료 재조정을 건의한 바 있다.
"인프라를 강화하고 전화요금을 국제 가격보다 싸게 인하한다면 인도는 백오피스의 세계적 허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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