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내 입체음향 전문업체인 이머시스(대표 김풍민 http://www.emersys.co.kr)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음향편집기인 ‘메이븐 XP’를 출시했다.
웹상에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도록 ESP(Electronics Software Delivery) 방식으로 선보인 이 제품은 메뉴를 한글화해 초·중·고생은 물론 주부에 이르기까지 음향편집기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들과 초보자들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만들어졌다.
이를 통해 오디오 파일의 편집 및 재생, 변환작업 등을 마치 문서작업을 하듯이 쉽게 할 수 있다.
제품 활용범위도 간단한 음향효과에서부터 음성자료 및 음악편집, 방송 및 광고 제작을 위한 음향 콘텐츠 편집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머시스는 이 제품을 오는 7월부터 패키지 방식으로 출시하고 제품당 가격도 5만원대로 대폭 낮출 예정이다.
김풍민 사장은 “누구나 쉽게 사운드 편집을 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했다”며 “오디오 전문가용으로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메이븐 3D 프로페셔널’도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042)862-5031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