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는 먼지봉투가 필요없는 청소기 ‘싸이킹’ 신모델 2종(V-C760AJE, C761AJE)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싸이킹은 국내 최초로 ‘사이클론 집진방식’을 적용, 소모품인 먼지봉투대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먼지통’을 채택해 위생기능을 강화하고 먼지봉투 재구입 등의 번거로움을 없앤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흡입력을 450W로 강화했다. 무게도 대폭 경량화돼 성능 및 사용면에서 편리성이 향상됐고 스포츠카형 디자인으로 날렵하고 빠른 이미지를 나타냈다.
싸이킹은 ‘King of Cyclone’이란 뜻으로 LG전자는 이 브랜드를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동일한 브랜드로 사용, 커뮤니케이션의 일체성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
소비자가격은 V-C760AJE 모델이 39만9000원, V-C761AJE가 37만4000원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