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전시 관계자와 선전케이블TV 사장단이 14일 스카이라이프(대표 강현두 http://www.skylife.co.kr)를 방문, 스카이라이프의 디지털 데이터 방송(양방향TV, 인터랙티브TV) 시험방송 현황을 둘러보고, 디지털 데이터 방송 사업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14일 오전 스카이라이프를 방문한 중국 측 관계자들은 구오 리민 선전시 정부개발계획처 부처장과 리우 밍 선전케이블TV 사장, 셋톱박스업체 선전코십전자(Shenzhen Coship Electronics)의 위안 밍 사장 등이다.
스카이라이프와 중국 선전의 관계자들은 디지털 테이터 방송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공유방안 등 양사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스카이라이프의 목동 방송센터를 방문해 방송시스템을 둘러봤다.
중국 선전케이블TV는 11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케이블TV사업자로는 세계 최초로 DVB-MHP 방식의 데이터 서비스를 개발, 6월중 전자프로그램가이드(EPG)·모자이크TV·날씨·뉴스 등 8개 디지털 데이터 방송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선전케이블TV의 디지털 데이터 방송 솔루션은 국내 업체 알티캐스트가 공급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