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솔루션업체인 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 http://www.future.co.kr)이 지방선거 투표결과 개표 및 집계시스템에 가상사설망(VPN) 정보보호 솔루션을 공급했다.
퓨쳐시스템은 전국에 산재한 지방선거관리위원회 사무소와 개표소를 연결하는 실시간 개표집계시스템의 네트워크 정보보호를 위해 총 5억원 규모의 VPN 솔루션을 공급,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솔루션은 중앙선관위에 설치된 VPN 게이트웨이인 ‘시큐웨이게이트2000’과 지방선거관리위원회 및 개별 개표소에 설치된 ‘시큐웨이카드2000’, ‘시큐웨이클라이언트2000’ 등으로 구성돼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16개 광역시도를 포함한 259개 지방선거위원회와 279개 개표소를 전용선과 인터넷망으로 연결, VPN 솔루션을 활용해 개표결과를 실시간으로 집계 발표했으며 오는 12월 대통령선거의 개표와 집계에도 이번에 설치된 VPN이 적용된 실시간 개표집계시스템을 활용할 예정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