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자드인터렉티브(대표 이상욱)가 중국에서 3D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서비스에 나섰다.
리자드인터렉티브는 지난 4월 협력계약을 체결한 중국 협력사인 SRIT사와 함께 지난 14일부터 자체 개발한 3D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인 ‘크로노스’ 서비스를 중국에서 현지사이트(http://www.cronous.com)를 통해 본격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리자드인터렉티브가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크로노스’는 국내에서도 지난달부터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2주 만에 1만명 이상의 동시접속자를 확보한 기대작이다.
이와 관련, 이상욱 사장은 “중국의 SRIT사와는 계약금 36만달러와 러닝 로열티 30%를 받는 조건으로 중국내 독점서비스 계약했다”며 “이번에 3D 온라인게임 가운데는 처음으로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시장선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