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티암 컴퓨터 서비스는 중국 진출 계획을 재천명하면서 "세계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에 변화가 없다."라고 밝혔다.
중국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요지이며, 무한한 사업 기회를 제공할 것이므로 중국에 대한 전망은 대단히 긍정적이다."라고 사티암의 소식통은 전했다.
계획의 부분적 수정과 더불어 다음과 같은 기본목표를 재천명했다.
* 중국 경영은 곧 세계 경영
* 중국은 일본과 한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이며 효율적인 시장진출을 위한 유통 본거지
* 중국 내수시장 공략
* 중국의 잠재 기술 인력 아웃소싱
중국 진출과 관련한 사티암의 최근 발표에 이어, 인도 주요 IT 서비스 기업인 인포시스 역시 유보되었던 중국 개발센터 설립 계획을 재검토하고 있으며, 중국에 대한 관심을 보이던 다른 기업들도 중국 시장 진출을 재고하고 있다.
사티암은 중국 본토 진출 계획을 공식적으로 처음으로 밝힌 IT 서비스사 중 하나이다. 사티암의 중국 소프트웨어 개발센터가 완공되면 이것이 16번째 해외 개발 센터가 될 것이다.
아태지역에서 사티암은 중국, 말레이시아, 홍콩에 현지 법인를 개설하였으며 한국에도 설립을 추진 중이다. 올 해 초 상해 푸동 소프트웨어 파크에 설립된 상해 법인은 중국 인근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다.
사티암은 미국 중심의 시장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즉 중국과 대만을 중심으로 인근 국가에 시장을 개척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사티암 보고서에 따르면 이처럼 해외시장 진출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은 미국을 제외한 타 지역 고객들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난 회계연도 기준으로 사티암이 진출한 해외시장은 총 43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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