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실리콘(대표 이응찬 http://www.intersilicone.com)은 실리콘 폴리머를 이용한 신소재 안티포그(Anti-fog) 항균소재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실리콘의 배습성과 평활성을 응용, 물적 특성을 극대화해 개발한 이 소재는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과 자동차 등에 쓰이며 안개 및 김 서림 발생을 막아주고 항균처리를 함으로써 인체에 안전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인터실리콘은 지난 2년간 ‘안티포그 항균소재’를 개발해 왔으며 현재 일본 나산케미컬과 공동으로 최종 응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응찬 사장은 “안티포그 항균소재를 일상생활에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며 “실리콘 소재를 응용한 물질 외에 유전율 2.2 이하의 저유전 절연물질도 개발중에 있다”고 말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