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 라바테크(대표 심상욱 http://www.rava.tv)는 최근 웹에서 구현되는 사이버 도우미 솔루션 ‘웹(web)라바’, 사이버 애완동물 ‘팻(pet)라바’를 각각 개발해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웹라바는 인터넷 사용자가 홈페이지를 방문할 때 사이버 안내인 역할을 수행하는 캐릭터 설정 솔루션으로 사이트 소개, 길 찾기, 검색 기능뿐만 아니라 선택사항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선보인다.
라바테크는 지금까지 개인 홈페이지용 RQ10, 기업용 RQ30 등 2종의 웹라바 버전을 선보였으며 곧 선택사항, 변수, 기능을 더 보강한 기업용 버전을 내놓을 예정이다.
현재 웹라바는 국정홍보처 ‘알림이’ ‘2002 벤처기업 제휴 합병 박람대전’, 여주군청 도우미로 활약중이다.
함께 개발된 팻라바는 인터넷과 연결된 개인용 컴퓨터에 설치하는 사이버 애완동물. 팻라바는 수년전 유행한 전자 애완동물 ‘다마고찌’와 개념이 비슷하지만 단순한 보육과 훈육 대상이 아니다. 쥐, 소, 호랑이 등 ‘12간지’ 캐릭터로 개발된 팻라바는 모니터 화면에 나타나 PC 사용자에게 정보검색, 전자우편 확인, 북마크, 음악 플레이어, 시간설정 및 알림기능을 제공한다.
‘웹라바’와 ‘팻라바’ 개인용 버전은 라바테크 사이트에 접속해 내려받을 수 있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