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택 정보통신부 장관은 6월 18일 오전 미국 뉴욕본부에서 열린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유엔총회’에서 ‘한국의 정보화’를 주제로 기조연설했다. 양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개발도상국 IT인력 양성사업과 정보화정책자문사업을 펼쳐 국제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데 최대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경제부처 장관이 유엔총회에서 연설한 것은 처음으로 IT강국으로 올라선 한국의 위상이 반영된 것으로 여겨진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