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8강이다∼

 한국과 이탈리아의 16강 경기를 앞둔 18일 오전. 아침 일찍부터 모여들기 시작한 붉은 악마 응원단이 저마다 준비한 각종 응원 도구를 앞세워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서울 여의도 한강 둔치에 모인 응원단이 뜨거운 햇빛에도 아랑곳 없이 얼굴과 손에 8강 진출 기원 페인팅을 하고 응원구호를 외치고 있다. <정동수기자 ds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