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젼시스템(대표 최용일)은 애니메이션 동화를 영어로 구현해주는 인형인 ‘디지털토이’를 개발, 본격적인 시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3∼6세 어린이용으로 개발된 신제품은 애니메이션 동화 12편, 영어동요 50곡을 하나의 CD에 수록하고 있으며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작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최용일 사장은 “유아들은 언어영역이 고착되지 않아 멀티미디어로 소리와 영상을 영어로 들으면 2개 국어를 동시에 구사할 수 있는 뇌의 발달을 이룰 수 있다”며 “기존 CD를 사용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