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솔루션업체인 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 http://www.future.co.kr)은 지문인식솔루션 전문업체인 휴노테크놀로지(대표 김상균 http://www.hunno.com)와 공동으로 가상사설망(VPN) 솔루션에 생체인식시스템을 통합한 정보보호 인증 클라이언트 시스템인 ‘시큐웨이바이오키(SecuwayBioKey)’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월 전략제휴를 맺고 퓨쳐시스템의 VPN 클라이언트에 휴노테크놀로지의 지문인식시스템을 연동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기존 VPN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가 ID와 비밀번호로 사용자를 인증하는 데 반해 지문인식시스템 연동 VPN 클라이언트인 시큐웨이바이오키는 ID 및 비밀번호와 함께 사용자의 지문인식을 통해 사용 허가여부를 인증해 이중 보안효과가 있다.
이 제품은 소프트웨어형, USB 키형, 카드형 클라이언트 옵션과 함께 지문인식 연동형 클라이언트 옵션 등이 있어 도입업체가 환경과 사용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지문인식 연동 클라이언트를 사용할 경우 지문인식용 마우스를 통해 VPN 네트워크 접속을 위한 인증을 수행할 수 있다.
이밖에 퓨쳐시스템은 기존 VPN 파이어월 게이트웨이에 VoIP와 바이러스 월을 각기 개별적으로 통합하는 작업도 진행중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