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우수부문-삼보컴퓨터 ‘드림시스 AF508-LCD/M’
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 http://www.trigem.co.kr)의 ‘드림시스 AF508-LCD/M’은 디자인을 중시하는 신세대를 겨냥해 폭 10㎝의 초박형으로 제작된 신개념의 ‘신(thin) PC’ 제품이다. 기존의 일반적인 북(book) PC보다 크기를 축소해 얇고 깔끔한 디자인을 강조했으며 펜티엄4 CPU와 DVD, 지포스2 MX200 32MB의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높은 성능을 구현, 신세대의 반향을 불러온 제품이다.
특히 책상 위에 놓고 쓰는 북PC로서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고려해 DVD와 FDD, 전면의 각종 포트를 슬라이딩도어 속에 탑재해 PC전면부를 보다 깔끔하게 디자인,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실버컬러와 신보디(thin body) 스타일을 적용, 인테리어 소품으로의 가치를 높였으며 고성능 데스크톱PC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냉각팬 소음을 줄이기 위해 신개념의 냉각구조를 도입, 쾌적한 PC사용 환경을 제공토록 했다. ‘드림시스 AF508-LCD/M’에 제공되는 LCD모니터는 15인치 TFT LCD 모니터로 본체와 같은 실버-밀레니엄블루 색상으로 디자인됐으며 화면밝기 250칸델라와 1024×768 해상도의 트루컬러를 지원한다.
◇포커스-삼보컴퓨터 HPC 마케팅팀 신필호 부장
드림시스 AF시리즈는 철저한 소비자 조사, 시장환경 등을 고려해 제작한 기획상품이다. PC의 크기와 부피를 최대한 작게 하면서 PC의 인테리어 가치를 높였으며 부품의 위치 및 크기도 최적화해 올 상반기 신PC 분야에서 소비자의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또 15인치 TFT LCD 모니터를 패키지로 제공, 가격대비 성능면에서 소비자의 만족도를 최대화한 것도 높은 판매고를 올린 원인으로 분석된다. 향후에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상품 개발을 위해 연구소·협력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해 동급 최강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원가절감을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이도록 할 것이다. 이밖에 소비자 요구사항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시장조사 기능을 강화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컴퓨터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