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IL(Electronics Corporation of India Ltd. )의 IT 자회사 ECIT가 IT-enable 서비스 부문의 교육 과정과 서비스의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먼저 콜센터 교육 과정이 곧 개설될 것이다. 취업 준비 과정으로 단기 커리큘럼(6주)을 마련해 콜센터 테크놀로지, CRM(customer relationships management), 국제 통용어인 영어 프로그램 등등을 강의하게 될 것이라고 ECIT 대표 V. R. S. Natarajan은 말했다.
ECIT는 전자 공학과 IT 부문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생명 공학, 칩 디자인, 인공 지능 기기 제작, 지리 정보 시스템(GIS) 등 최근 새로이 부상하고 있는 분야에 걸맞는 IT교육 과정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 산업 전문 인력들의 기술력 상향을 위한 특별 교육과정도 마련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 과정도 선보일 것이다.
IT 전문직 종사자 또는 여러 산업체 근무자들이 첨단 기술을 지속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단기 과정을 마련할 것이며 다른 산업 부문으로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Natarajan은 말했다.
그 전초 단계로 ECIT는 CAD/CAM/CAE 과정을 개설하기 위해 최근 CITD(Central Institute of Tool Design)와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 과정을 통해 전기, 토목 엔지니어들에게 부가가치가 높은 기술 교육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2001-02의 총매출은 3백만 달러였고, 올 회계연도에 해외 수출시장 진출과 더불어 총매출 8백 2십만 달러를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재 ECIT 는 전국적으로 250여 개 교육 센터를 보유, 다양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도 256개의 ECIT School Center 중 221개가 히마찰 프라데쉬에, 35개는 뉴델리에 있다.
히마찰 프라데쉬주에 있는 약 35,000명의 학생들이 IT 교육 증진 계획의 일환으로 학교에서 강의를 받고 있다.
어느 때나 IT 수강이 가능한 24시간 특강을 다른 대도시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IT 산업은 침체에서 곧 벗어날 것이고 그 때가 되면 "24시간 IT 교육 강좌"가 성황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Natarajan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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