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은 IT 아웃소싱의 주요 3개 부문은 물론 전체 IT-아웃소싱 서비스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IDC는 전망했다.
2001년 47억 달러이던 아웃소싱 시장 규모가 2006년 경이면 140억 달러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IDC는 말했다. 서비스 부문에 관계없이 전반적인 아웃소싱이 늘어날 것이며 특히 어플리케이션 아웃소싱은 51%라는 급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별로는 중국과 한국이 연간 복합 성장률 24%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다.
시장 성장세만으로는 큰 차이가 없는 듯하지만 그로 인한 여파는 엄청날 것이다. 그 동안 아태지역 시장을 지배하던 호주와 뉴질랜드의 시장 점유율이 52%에서 30% 선으로 하락할 것이다. 대신 중국은 동기간 성장률이 15%에서 26%로 늘어날 것이며, 한국 또한 그와 비슷한 성장률을 보일 것이다."라고 IDC의 아태지역 아웃소싱 관련 고위 애널리스트 Phil Hassey는 말했다.
이러한 변화 양상은 아태지역 시장의 역동성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즉 기존 서비스 프로바이더들과 새로이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 모두에게 큰 도전이 될 것이다. 현재는 북아시아 시장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나 아태 지역의 다른 국가들도 시장 진출 기회가 크게 잠재하고 있다."고 Hassey는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IT 아웃소싱의 3가지 주요 유형을 비교 대조하였다.:
물론 각 유형 모두가 서비스 프로바이더들에게 득이 될만한 특징과 기회를 내포하고 있다. 그러나 "각 부문의 서비스를 모두 제공할 만한 벤더는 극소수이므로 전략적 파트너쉽이 필요하다."고 Hassey는 설명했다.
2002년 이후 아태지역 전역의 아웃소싱을 장악하기 위해 각 기업은 기업들의 핵심 사업 전략에 초점을 맞추면서 탄탄한 인프라 구축, 글로벌화(化)와 현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경쟁력 강화; 어플리케이션 환경의 세분화 등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아울러 서비스 프로바이더들이 아태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고객들이 채택하는 서비스 모델에 영향을 주는 시장 흐름을 간파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또한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서비스 프로바이들이 각 나라 현황을 완전히 이해하는 것이며, 각 나라의 비즈니스 환경과 문화를 무시한 천편일률적인 서비스 제공으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Hassey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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