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연속 노트북 PC분야 1위 업체인 도시바는 올해 국내에 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노트북 PC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도시바코리아(대표 차인덕 http://www.toshiba-pc.co.kr)의 포테제2000 시리즈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 PC로 알려져 있다. 신형 포테제2000은 무게 1.18㎏, 두께 14.9㎜의 B5 사이즈 크기로 제품설계와 디자인 단계에서 최적의 무게 배분을 통해 실제 무게보다 더 가볍게 느껴진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얇고 가벼운 서브급 노트북 PC일수록 규격이 떨어지는 모델 설계를 할 수밖에 없지만 포테제2000은 고성능을 자랑한다. 전력저감 기술과 인텔 펜티엄 750㎒ 모바일 CPU를 채택, 업무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데 전혀 무리가 없으며 20Gb의 대용량 하드디스크도 내장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운용체계(OS)인 윈도XP를 구동하기에 무리가 없도록 256MB의 메모리를 기본 규격으로 채택하고 있다. 최대 512MB까지 확장도 가능하다.
또한 주변기기를 지원하는 입출력 단자를 이용해 개인휴대단말기(PDA), 디지털카메라 등 모바일 기기와 연계해 사용할 수 있다. SD 메모리카드 슬롯과 IR 적외선 통신단자도 지원한다. 주변 포트와 밑판부 램 확장슬롯 등을 외부로 일렬 배치해 사용의 편리함을 더해준다.
표준 배터리와 대용량 배터리를 함께 이용하면 장시간 사용도 가능하다. 고화질 영화의 경우 4∼5시간, 워드 작업시 9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 이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포커스 차인덕 지사장
노트북은 이제 몇몇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 초보자에서 전문가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두루두루 사용하는 필수품이 돼버렸다. 또한 휴대성을 전제로 하는 제품임을 감안할 때 휴대의 간편함과 이동시의 편리성은 노트북의 생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시바에서 출시한 포테제2000은 말 그대로 초슬림 초경량 노트북이다. 사이즈도 B5 크기 밖에 되지 않아, 따로 노트북 가방을 들고 다니지 않고 일반 서류가방이나 여성용 백에도 거뜬히 넣을 수 있을 정도다.
뿐만 아니라 마그네슘 합금 케이스를 채택해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본체를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실버와 블랙톤의 색감 역시 기존의 노트북이 낼 수 없었던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이러한 특성으로 이미 국내에도 마니아층이 생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