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IDS부문-스나이퍼
침입탐지시스템(IDS) 전문업체인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 http://www.wins21.com)은 자사 IDS제품인 ‘스나이퍼’로 현재 250여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하반기까지 네트워크IDS(NIDS)부문에서 1위를 자신하고 있다.
스나이퍼는 탁월한 트래픽 지원 성능을 갖추고 있어 100Mbps에서 기가비트 환경까지 다양하게 적용된다. 적용대상의 네트워크 트래픽과 사용자 규모에 따라 스탠더드(SS)·프로페셔널(SP)·엔터프라이즈(SE)·기가비트IDS(SG), 하드웨어 일체형 ‘스나이퍼-아이’, IA64 기반의 고트래픽 지원용 ‘스나이퍼-IA’로 나뉘어져 업체들이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선마이크로시스템스의 솔라리스와 리눅스 등을 동시에 채택해 이용자의 다양한 운용체계에 맞추도록 했다. 편리한 사용자 환경과 원거리 서버에 대해 원격지 접속 중앙통제 지원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 장점이며, 각종 공개 벤치마크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인정받았다.
KT IDC·행자부·정통부·대신증권·통계청·대구은행·삼성그룹·금호그룹 등 정부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쇼핑몰에서 교육기관까지 다양한 납품 사이트를 확보하고 있다. 기가비트 IDS도 지난해 4월 데이콤에서 공개 성능테스트를 거쳐 국내 첫 상용제품으로 인정받았으며 이후 굿모닝증권·SK텔레콤·KT·LG투자증권 등에 총 27카피를 판매했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사장
IDS 전문업체로서 빠르게 자리매김한 데는 마케팅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고객사에 공개 벤치마크 실시를 권유할 정도로 정정당당한 마케팅 전략을 펼친 것이 이렇게 인정받은 계기가 됐다. 마케팅 기본 원칙은 고객만족을 유도해낼 수 있는 제품의 성능과 기술성,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자신감이라고 본다. ‘IDS=스나이퍼’가 연상되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친 것도 주효한 것 같다. 스나이퍼는 100여개 사이트에서 1년 이상 사용되면서 현장검증을 거쳤으며 그 결과 전국을 대상으로 채널 마케팅과 이벤트 등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