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윌(대표 김연수 http://www.syswill.com)의 CTI 솔루션 ‘MSP’는 기존 전화망에서 추구하는 부가서비스는 물론 인터넷망에서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집중형 플랫폼이다.
MSP는 집중형 네트워크에서의 부가서비스와 응용서비스가 가능한 솔루션 플랫폼으로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선언하고 있는 제품이다. 이 같은 기술력은 전세계적으로도 시스템 구조상 경쟁력을 갖춰 시스윌의 글로벌마켓 진출 전략상품이기도 하다.
MSP는 전화망과 전화망, 전화망과 인터넷망, 인터넷망과 인터넷망 사이의 신호 또는 음성 교환기능을 모두 제공해 지능망과 차세대 네트워크(NGN)에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서비스와 미디어를 처리하는 애플리케이션 모듈들의 조합을 통해 콘택트센터·자동응답시스템(IVR)·통합메시징시스템(UMS)·단문메시지서비스(SMS) 등 단위별 제품 제공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다양한 망 위에서 모듈별 통합솔루션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기간·별정통신사업자, 기업고객, 인터넷서비스공급자(ISP), 네트워크서비스공급자(NSP), 애플리케이션서비스공급자(ASP), 포털사업자까지 다양한 영역에 적용할 수 있다.
시스윌은 통합메시징서비스·착신과금서비스·선불카드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통신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는 CTI 기반 기술·VoIP·차세대 지능망 요소기술과 결합하는 등 시장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인터뷰 시스윌 김연수 사장
“차별화된 통합기술력의 확보와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만이 컴퓨터통신통합(CTI)업계가 살아남을 길입니다.”
김 사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기존 CTI에 신기술을 접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그는 “기존 주력사업부문인 CTI에 통신망 진화에 따른 신기술을 접목해 고객요구 변화에 대응하고 이를 통해 탄탄한 수익 기반을 다짐으로써 안정적 성장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2000년, 2001년 대규모 R&D투자를 통해 개발한 차세대통신(NGN) 솔루션에 대한 국내외 마케팅 원년의 해로 삼고 시스윌이 영업 우위를 지니고 있는 기간통신사·별정통신사 등 통신사와 지사망을 갖춘 기업들에 대해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