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상반기 인기상품>고객만족 부문-파브 PDP TV 시리즈

 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의 ‘파브’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TV는 HD급 고화질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디지털방송용 수신기(셋톱박스)와 연결하면 HD급 고선명 디지털방송을 수신할 수 있다.

 ‘파브 플라즈마’는 각 색세포(CELL)가 자체 발광하는 구조를 채택, 자기 및 자장의 영향을 받지 않아 고른 화질로 시청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브라운관식 TV는 전자총으로 발산되는 전자빔이 외부의 자기 또는 자장의 영향으로 영상의 찌그러짐과 색번짐 등이 발생한다는 점을 보완했다.

 또 160도의 광시야각을 지원, 시청위치에 상관없이 어디서나 선명한 화질의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화면중앙에서 가장자리까지 균일한 화면을 재생하도록 색세포를 연속적으로 배열, 영상의 왜곡을 없앴다.

 특히 삼성전자가 최근 선보인 스탠드형 인테리어 PDP TV는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개발한 제품이다. 기존 벽걸이 PDP TV가 설치하기 불편하다는 점에 착안, 간단히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회전판’을 채택해 15도까지 손쉽게 좌우로 돌려가며 TV를 시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탠드 하단부에 2웨이 4스피커를 내장해 웅장한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수납장이 있어 지금까지 셋톱박스, DVD플레이어 등을 연결할 때 생겼던 선처리 등의 문제를 극복,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포커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 최지성 부사장

 PDP TV의 성장은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올 상반기는 지난해 동기대비 250% 이상 늘어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삼성은 한국 가옥구조에 가장 잘 어울리는 50인치를 비롯한 다양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벽걸이형, 스탠드형, 프리스탠딩형(세워놓는 제품) 등의 제품으로 수요를 이끌겠다. 또 빌트인 시장의 폭발적인 확대를 예상해 홈솔루션사업팀이라는 전담부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것은 물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상업용 시장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PDP TV가 삼성의 간판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