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상반기 인기상품>고객만족 부문-비티오 플러스데크

 

‘MP3파일을 테이프로 녹음할 수 없을까’ ‘또 테이프에 담긴 노래를 MP3파일로 바꿀 수는 없을까.’

 이러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비티오(대표 강홍구 http://www.plusdeck.com)의 플러스 데크를 주목해볼 만하다. 비티오의 플러스데크는 PC용 카세트 데크다.

 플러스데크는 PC에서 CD롬이나 DVD롬을 장착하듯이 설치해 카세트테이프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멀티미디어 기기다. 플러스데크를 설치하게 되면 PC에서 오디오테이프나 어학테이프를 들을 수 있는 것은 물론 필요한 부분을 디지털 파일인 mp3로 변환하여 PC의 HDD에 저장할 수 있다.

 특히 플러스데크의 강력한 녹음기능은 mp3는 물론 인터넷으로만 들을 수 있었던 교육방송이나 음악까지 일반 오디오테이프에 녹음하여 소형 카세트나 자동차에서도 들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MP3 플레이어가 PC 음악의 한 형식인 mp3 파일만 지원하는 반면 플러스데크는 실시간 출력음까지 녹음할 수 있고 기존의 일반 오디오를 활용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큰 활용성을 가지고 있다.

 전통 오디오설계와 고급 오디오 부품 사용으로 하이파이 수준의 음질을 구현했고 모든 작동은 소프트웨어로도 작동된다. 또한 외관 디자인을 고급화해 PC에 설치했을 때의 PC가 돋보일 수 있도록 인테리어도 고려했다. 비티오는 2002년 대만 컴퓨텍스에 이 제품을 출시, 큰 관심을 불러모았으며 국제특허 출원을 마치고 수출도 추진중이다.

 인터뷰 비티오 강홍구 사장.

 플러스데크는 PC를 통해 들을 수 있는 디지털 음악을 테이프로 옮겨 차나 카세트 테이프로도 듣고자 하는 의도에서 개발을 시작했다.

 이미 다양한 PC, 관련 매체의 리뷰로 제품성능이 확인되었고 제품에 만족하지 않은 경우 100% 환불조치를 하고 있다. 인터넷 교육방송을 활용하려는 고등학생부터 mp3 player 대용품으로 구매하는 대학생, 어학학습을 하려는 직장인, 교회 설교내용을 컴퓨터에 저장하려는 목사님까지 매우 다양한 고객층이 형성되고 있어 제품출시 7개월만에 내수만으로 10억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