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는 자사의 메인프레임인 ‘GS8800’을 조업관리시스템으로 사용하고 있는 포스코가 98년 5월 10일 이후 1500일 동안 단 한 번의 장애도 발생하지 않은 무장애 가동 기록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67년 후지쯔의 메인프레임 시스템을 도입한 이래 조강능력 증강에 맞춰 최신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해 왔으며 지난 99년 9월 국내 처음으로 메인프레임에 고가용성 기술인 ‘핫 스탠바이’ 기술을 적용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