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상반기 인기상품>고객만족 부문-IDC 인텔리센터

 프리즘커뮤니케이션스(대표 김동일 http://www.intellicenter.co.kr)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인 인텔리센터는 KT·데이콤·하나로통신이라는 거대 망사업자들이 운영하는 대형 IDC의 틈바구니에서 규모는 작지만 전문IDC로서 차별화에 성공한 케이스다.

 특히 차별화 요소를 고객맞춤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만족 극대화에 둠으로써 대형 IDC에 입주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고객으로 끌어들였다.

 프리즘은 우선 사업개발실을 만들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그 결과 새로운 부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장의 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평가를 끌어냈다.

 또 고객기업을 산업별로 분류한 다음 서비스 담당자를 각각 따로 두는 AM(Account Manager)제도를 마련해 고객응대의 전문성을 쌓고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할 만하다. 한 AM은 상급레벨의 엔지니어 1명과 영업직원 1명으로 구성돼 있어 고객의 요구를 이해하고 이를 새로운 서비스 상품개발로 바로 연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종합상황운영실을 통한 SMS, NMS, FMS까지의 통합관리운영서비스, 별정통신사업을 통해 쌓아온 기업고객 응대서비스에 주력한 결과 대신증권, 세종증권, 브릿지증권 등 증권사들을 대거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밖에도 IDC 입주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IDC에 특화된 보험상품을 보험사와 공동개발하는데 앞장섰던 점은 업계에서조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터뷰>김동일 프리즘커뮤니케이션스 사장(사진-Y/6월25일자 히트상품특집 사진모음/47면-김동일 프리즘커뮤니에션스 사장)

 프리즘 인텔리센터는 IDC만을 위한 별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요 IX와 기가비트급으로 연결함으로써 고객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는데 주력해왔다. 그 결과 사업자 선정에 매우 까다롭고 높은 수준과 세심한 서비스를 요구하는 증권사들을 3곳이나 유치하고 서비스 개시 6개월 만에 센터 전체면적의 70%를 채우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기업고객들의 IT자산설계 및 관리와 관련된 모든 활동을 대행하는 ITM(IT-Management Service)을 실시할 계획이다. 히트상품의 선정 평가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