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지털복합기 시장에서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태흥아이에스(대표 김양기 http://www.tids.co.kr)의 디지털복합기 ‘코니카(Konica) 7035’는 이 회사의 주력기종으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속기 제품이다. 올해 정부조달제품으로 선정되면서 관수부문 매출의 급신장이 예상된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채독된 원고를 디지털 방식의 데이터로 전환해 복사·프린트·스캔·팩스 등의 기능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고, 작업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팩스 기능은 PC 팩스와 같은 새로운 개념의 기능을 선보이며 PC상에서 작성한 문서를 별도의 출력 없이도 원하는 곳에 발송할 수 있다.
사용의 편의를 위해 ‘코니카 7035’는 모든 옵션을 모듈(module)식 장착 구조를 선택, 착탈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프린터·팩스·피니셔 등 고객이 원하는 기능의 옵션을 간단하게 장착만 하면 된다. 이 제품은 별도의 수동버튼과 함께 대형 LCD 터치패널을 채택해 사용자로 하여금 LCD화면을 보면서 쉽고 편리하게 버튼을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문서편집 기능으로 자동 양면인쇄가 가능하고 전자분류 기능을 기본장착 하고 있어 사용자로 하여금 부담없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문서출력시 PC상 혹은 기기상에서 손쉽게 문서 편집을 할 수 있도록 돼 있어 고객이 원하는 전문적인 작업을 실행할 수 있다.
<포커스: 태흥아이에스 김양기 사장>
업계에 정통한 전문지에 선정돼 남다른 감회를 느낀다. 당사의 일관성 있는 고객친화적 마케팅 전략과 영업활동으로 이루어낸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작년부터 신규로 디지털 복합기 사업을 시작했지만 사업 초기부터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사용해보고 그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마케팅 프로그램을 시행한 것이 성과가 있었다.
현재의 분당출력 20장에서 85장까지의 다양한 제품 구색에 더해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국내 환경에 맞는 모듈 개발, 원가 절감 등으로 시장 선점(목표 점유율 25%) 및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