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의 무전기가 이번 한일월드컵에서 ‘안전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모토로라코리아(대표 오인식 http://kr.motolora.com)는 월드컵조직위원회에 간이업무용 무전기(모델명 GP2100·사진) 1600대를 공급, 월드컵 경기장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고 있다.
모토로라 무전기는 서울·부산·광주 등 전국 10개 월드컵 경기장에서 안내·주차·경비 등 모든 운영상황을 파악하고 해당 요원을 효율적으로 통제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특히 통화 대기시간 없이 1대 다수간 통화가 가능한 ‘푸시투토크(push-to-talk)’ 기능으로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 ‘안전 월드컵’에 적합한 정보기기로 평가받고 있다.
유병문 모토로라 전무는 “GP2100 무전기가 경기장 내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