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7월 한달간 영어캠프를 운영키로 했다.
다음달 1일부터 27일까지 4주 과정으로 열리는 영어캠프는 계명대 영어기숙사인 켈리하우스에서 합숙하며 영어로 모든 의사소통을 해야 한다.
‘2002 켈리(KELI Keimyung English Language Institute) 여름 영어캠프’는 지역 대학생과 일반인 등 6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계명대 관계자는 “1명당 4주에 12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지만 해외 어학연수에 비하면 매우 저렴한 수준”이라며 “영리 목적의 다른 영어캠프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해외 연수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