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kr)의 PC용 모니터 ‘플래트론 LCD L1510B’ 모델은 올해 LCD 모니터의 대중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상황에서 출시된 제품이다. LG만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고객의 욕구를 수용, 보다 세련되고 편리한 디자인의 새로운 모니터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소비자의 수요에 대응하고 나선 것이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장점은 슬림한 디자인을 적용해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중 접힘 받침대 디자인을 수용한 것은 이동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작업공간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제품의 색상 또한 메탈 실버 컬러로 어느 공간에서나 그 작업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한다.
기능적인 면에서도 개선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광시야각 기술은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기존 LCD 모니터에서 보았던 파워 어댑터를 모니터에 내장해 사용이 편리해졌다는 것도 강점이다. 화면을 가로 세로로 회전 가능한 피벗(Pivot) 기술을 적용해 문서작업이나 웹 검색시 스크롤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최대 127개까지 주변기기와 호환이 가능한 USB 기능은 사용 편의성을 제대로 갖춘 모니터로 가치를 확인해주는 대목이다.
LG전자는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플래트론 LCD 모니터의 우수성을 알려 최고의 대표 브랜드로 각인시킨다는 전략 하에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LG전자 모니터사업부 권휘원 상무
LG는 99년 플래트론 완전평면 모니터를 출시,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고 LG 모니터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평면 모니터 논쟁에서도 소비자들은 플래트론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이 모든 것이 소비자들의 관심과 욕구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자 한 고객지향적인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LG 모니터는 명실상부한 평면 모니터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고 자부한다. 하지만 고객만족을 위한 우리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 올해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디자인과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출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강구열기자 riva910@etnews.co.kr>